어제 너무 간절해서 직관 출발하기 전에 기도하러 집 근처 교회갔거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냐... 하면서 갔는데 나눠주는 주보?라고 하나 아무튼 거기에 설교 주제 염려하지 말라 써있는거임
어 이거 뭐지 이게 우리 옆팀 과장님이 말하던 그 응답이라는건가? 하고 졸지도 않고 딴짓도 안하고 잘 듣다옴ㅋㅋ 그리고 새까맣게 까먹고있었는데 직관갔다가 집 오니까 갑자기 생각나더라
그 성경 구절이 어디 몇장 몇절인지까지도;
이래서 수빈이가 경기 시작 전에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나보다 싶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