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에서 올라온 상대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내려던 강민수는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던 김건희의 발에 안면 부위를 가격당한 뒤 그대로 쓰러졌다.
강민수의 상태를 지켜본 선수들이 다급하게 의료팀을 호출할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 천만다행으로 정신을 잃지는 않았지만 출혈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강민수는 들것에 실린 채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사이드라인 밖에서 스스로 잠시 일어나는 듯했지만, 다시 자리에 누워 치료를 받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쓰러진 뒤 출혈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의무팀과 함께 병원으로 후송돼 뇌 CT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http://naver.me/x5WvOv0p
강민수의 상태를 지켜본 선수들이 다급하게 의료팀을 호출할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 천만다행으로 정신을 잃지는 않았지만 출혈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강민수는 들것에 실린 채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사이드라인 밖에서 스스로 잠시 일어나는 듯했지만, 다시 자리에 누워 치료를 받다 결국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쓰러진 뒤 출혈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의무팀과 함께 병원으로 후송돼 뇌 CT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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