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축구팀이 12년 만에 한국을 찾아 국제 축구대회에 출전한다는 이유로 대회를 주관하는 수원시가 공무원과 통장들을 동원하고 선수단 이동 동선에 맞춰 수천만원을 들여 꽃길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WK리그 수원FC위민과 북한 평양 내고향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AFC AWCL) 파이널 라운드에 4개 구청 공무원들과 통장들을 동원한다.
경기 티켓은 각 구별 100~200명씩 업무추진비로 예매하고, 통장들에겐 자체 회비 등으로 예매하게 했다고 한다. 불만 여론을 의식해 팀장급(6급) 이상은 사실상 필참하게 하고 7급 이하 직원은 참여 독려만 한 정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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