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하루에 하나씩 네 기억을 지우래
뻣뻣한 나무처럼 하얗게 굳는대
참 바보 같다고 뭐 어때
성
절대 끝나지 않게
네가 떠나지 않게
우리 추억이 재로 변하지 않도록
규
나 소리 없이 불러본다
기억하며 불러본다
잊으려고 노력해도 그대
내 맘 같지 않은 걸 알면서도
하루에 하나씩 네 기억을 지우래
뻣뻣한 나무처럼 하얗게 굳는대
참 바보 같다고 뭐 어때
성
절대 끝나지 않게
네가 떠나지 않게
우리 추억이 재로 변하지 않도록
규
나 소리 없이 불러본다
기억하며 불러본다
잊으려고 노력해도 그대
내 맘 같지 않은 걸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