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230319 뀨브라운 후기 (ㅅㅍ있음)
4,461 8
2023.03.19 23:18
4,461 8
아직 후기가 없어서 써볼게! 15일 첫공보고 오늘도 봤는데
확실히 첫 날보다 오늘 좀 더 여유가 있는 느낌이더라

예전에 넘버 하나 들어본 적 있었고
여성에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어쩌구하는 소개글만 보고
진지한 극인줄 알았는데
시작하자마자 우당탕탕 까르르하는 발랄한 극이라 놀랐어
메시지는 가볍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개그신도 많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극이라는 느낌?

브라운이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첫공때 당황했어ㅎㅎ
생각과 다른 분위기에 당황해서 모..모지?하고 있는 찰나 갑자기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아십니까?부르면서 등장

쓰리피쓰 수트에 탑햇 서류가방 장우산 들고 나와서
안나를 찾아다녀 생각보다 빨리 나오니까 시작부터 눈 크게 뜨고 있자!

두 번째 등장은 올빼미씬이야
안나의 상상 속에서 침대가 등장하고
그 침대 위에 선 뒷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흰색 헐렁한 파자마를 입고 요정모자? 같은 걸 쓰고 슬리퍼를 신고 있어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흐느적이랄까 팔랑팔랑 움직이는데 이때도 넘 귀여워
첨에 뒷모습만 보여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팔랑거리는게 성규같더라고ㅎㅎㅎ

그리고 두 친구와 함께 신사의 도리~~하는 넘버 진짜 웃기고 귀여움
약간 우산을 칼처럼 쓰면서 도둑도 잡고 뚱땅뚱땅 삼총사인듯 덤앤더머인 듯 귀여움
한 쪽 다리 들고 무슨 캐릭터처럼 뛰어다니는데ㅋㅋ
해짤~하고 웃는 것도 그렇고 친구들이랑 있을 때 항상 귀여워

안나 기세에 밀려가지고 얼떨결에 고용은 했는데 어떻게든
내보내려고 좋은 말 해주면서
뭐든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보내준 담에
안나의 회상 속에서 책장 뒤에서 뿅 나와서 되게 과장된 톤으로
그대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이런 느낌의 대사치는데
이건 사이드에서 보니까 책장에 매달려 있는 것 같아서 두배로 귀여워써

이혼 사건 안 맡으려다가 억지로 맡게 되었을때
안나가 사랑은 변하는 거라고 알려주는 넘버
✌️사랑은 마치✌️
이거 대박 귀여움이야 안나 얘기에 설득되가지고 마치마치
하고 따라하는 것도 나중에 이거 재판에서 변론할 때
써먹을 때도 미친 귀요움이야 하🤦‍♀️
그 잔망스러운 표정이라니...

안나의 책을 읽으며 해적이 되었던 순간에
현란한 스텝을 밟으며 춤추는데 넘나 가볍게 움직이는
뀨브라운 넘 멋져서 마스크 속에서 함박웃음 지었다
이 장면 넘 좋아

그리고 이거 자기 아니냐고 안나한테 막 몇 페이지 몇번째줄!하면서 따지는 장면! 자기애넘치는 브라운ㅋㅋㅋ
살짝 뻔뻔하고 코믹한 장면인데
하 참 나~ 이건 또 어떻게 알았대 하는 톤 웃기고 귀여웤ㅋㅋ

2막에서 로렐라이 언덕에 잠입? 했을 때
누가봐도 눈에 띄는 레이스 모자에 망또같은 거 둘러쓰고
나오는데 이때 여자 흉내내는 톤도 진짜 귀여워

어설프고 순진한 브라운의 성격이 보이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화내다가 남자톤으로 버럭해가지고
놀래서 치마 훌렁 벗고 모자도 벗고 셔츠에 베스트 차림의 남자로 돌아오는데 이때 수트핏 진짜 예뻤다😆

로렐라이 사람들이 맞장구쳐주니까 신나가지고 막 하소연하는데 브라운은 자기 감정을 이때서야 알았나봐

규브라운은 아직 어린 새내기변호사이고
순진하고 어리숙한 청년인데
애가 순둥하고 천성이 바르고 착하기는 하지만

좋은 집안에서 그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자란
그 시대의 평범한 사고를 가진 남자였단 말이지

근데 안나를 만나고 좋아하게 되면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자기 행동을 반성하고 직접 사과도 할 줄아는 제법 벤츠남이야 이게 또 자기가 틀린 걸 알아도 직접 입을 열어서 사과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특히 브라운처럼 여자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런 면에서 제법 기특하고 대견한 아들램이야❤️

그리고 1부에서의 브라운이랑
안나에게 고백하고 난 후 연인이 된 브라운의 온도차가
제법 나는데 브라운 넘나 다정한 남친이야

연애하는 톤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레드북 후기 읽어줄 때도 넘 다정햐
이 넘버도 진짜 좋아 낮은 음역대의 노래라 그런지
또 새삼 이 음역대에서 성규가 이런 톤이었나? 하고
놀라면서 들었어.

그리고 마지막 넘버 다같이 부를 때 목소리가 진짜 잘들리는데
혼자 지르는 순간도 있고 넘 좋았당

하튼 귀엽고 잠깐 금쪽이같지만 기특한 브라운 맘에 들어서
많이 보러 갈려궁!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369 05.14 23,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3,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4,6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스퀘어 ❤️🖤 김성규 활동내역 🗺OFF THE MAP🗺 🖤♥️ 29 21.06.10 45,809
공지 스퀘어 ❤️🖤 김성규 입덕 가이드 🖤❤️ 55 20.01.18 61,313
공지 스퀘어 ❤️🖤 김성규의 2025.12 🖤❤️ 211 18.08.27 107,690
공지 스퀘어 ❤️🖤 ☆゚.*・。゚성규야 사랑해.・。゚.* ☆ 🖤❤️ 129 18.08.27 62,475
공지 스퀘어 ❤️🖤 김성규 덕질 용어 가이드(*`ヮ ´*)つ──☆゚.*・。゚✨✨ 🖤❤️ 52 18.08.23 57,7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20868 잡담 헤헤 02:30 50
220867 스퀘어 [📸] 2026 KIMSUNGKYU LIVE [LV4: LEAP TO VECTOR] IN TAIPEI🖤 3 00:42 46
220866 잡담 티켓팅하고 숙소 잡으면 늦으려나? 2 00:21 101
220865 잡담 막콘 부산>서울 노선 버스 생기면 좋겠다 00:16 43
220864 잡담 벌레 잡는 성규ㅋㅋㅋㅋ 2 05.16 92
220863 잡담 숙소 고민중이라면 부산역도 은근 괜찮아 3 05.16 123
220862 잡담 ❤️성규야 사랑해❤️ 9 05.16 40
220861 잡담 이것봐 7 05.16 186
220860 잡담 곧 뭐가 뜬다는 영상보고 지방콘 빼고 다 생각했었는데 4 05.16 138
220859 잡담 티켓팅 언제 할려나 ㅋㅋㅋㅋㅋ 1 05.16 84
220858 잡담 와 7월이면 그래도 돈 생기겠지....? 2 05.16 116
220857 잡담 대구 덬이라 숙박예약 고민이다 5 05.16 139
220856 잡담 부산 혹시 카카오셔틀도 생길까....? 1 05.16 108
220855 잡담 알람 아무 생각 없이 눌렀는데 진짜 깜짝놀람 1 05.16 59
220854 잡담 아 지리 알못이라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4 05.16 156
220853 잡담 서울에서 엘브이 하고서 또 하고 싶어서 앙콘 알아보다가 부산으로 가게됐대🥹 5 05.16 190
220852 잡담 보내줘 부산 1 05.16 92
220851 잡담 날짜만 보고 부산 호텔부터 예약했어ㅋㅋㅋ 2 05.16 151
220850 잡담 거의 앙콘 느낌일듯ㅠㅠ 3 05.16 156
220849 잡담 미친 부산덬 가슴 벌렁거려 이번콘 부산은 생각도 못했는데 1 05.16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