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위는 삼성 “그러나 선두 경쟁 LG가 유리하다” 우세, 키플레이어는 페덱···반환점 도는 2026 프로야구, 해설위원 5인에게 물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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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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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MBC 해설위원은 “삼성도 이재현, 배찬승 등의 공백을 안고 싸웠지만, 그래도 LG에 비하면 전력 세팅이 잘 된 상황이었다. 삼성은 야구를 잘했다고 하면, LG는 잘 버틴 전반기였다”고 평가하며 “후반기 상승 전력을 고려하면 LG가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 오스틴 딘이 타선을 이끄는 가운데 박동원, 홍창기, 문보경, 신민재 등이 결국 자신의 평균을 찾아갈 때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KBS N 해설위원도 비슷한 관점에서 “전반기 주전 개개인으로 봤을 때 LG는 온전히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반기에 지금 정도의 팀 스탯으로 1위을 달렸다. 문보경, 홍창기 등이 조금 살아났을 때 경기력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이 부분을 주목하며 “불펜에서 우강훈을 빼면 믿을 옵션이 적다. 선발이 아닌 불펜 외국인 투수를 쓰는 점도 아쉽다”면서도 “그러나 경기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에서 LG가 앞선다”고 했다.
최준석 SPOTV 해설위원은 “삼성의 전반기 막판 경기력이 좋았지만 LG의 뎁스를 무시할 수 없다. 워낙 기본 전력이 탄탄한 팀”이라면서 “후반기에는 좋은 흐름에서 얼마나 많은 연승을 만들어낼지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다. 안정적인 마운드 전력에 수준급 선수로 채워진 야수 뎁스와 우승 경험, 그리고 염경엽 감독의 선수 관리와 작전 야구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했다.
5명의 해설위원 중 삼성을 택한 건 김선우 MBC 해설위원 뿐이다. 고민 끝에 삼성을 지목한 김선우 위원은 “삼성은 지난 몇 시즌 꾸준히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며 어린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을 많이 쌓았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베테랑과 조화, 불펜의 안정감 등 전력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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