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아저씨가 야구보러 왔냐 어디서 왔냐 그랬는데
내가 전북 윗지방 출신이거든? 예전에 다른 경상도 지역 여행갔다가 00에서 왔어요 했다가 승차거부 당한적이 읶어가지고.. ㅠ 놀러가면 매번 논산이나 서천 사람이라고 거짓말하는데 무심코 지역명을 말해버린 거임
그래서 속으로 헉 어카지 했는데 아저씨가 기차도 없는데 버스타고 왔냐면서 고생했다고 갑자기 사탕을 한움큼 꺼내주시는 거임 ㅋㅋㅋㅋ
자고가는 거냐고 물어보시고 온김에 대구 여행도 하고 간다 대구 첨이다 그랬더니 식당도 알려주시고 갑자기 따님분한테 전화해서 젊은 사람들 좋아하는 카페 어디냐 하고..
대구 여행 재밌게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대구에 온걸 환영해요~ 이러셨는데 넘 감동이었음ㅠ
그리고 경기전에 돌아다니다 내가 키링 잃어버렸는데 그게 나한테 되게 소중한거라.... 찾으면서 돌아다니다 조금 울얶는데ㅜ 두명의 소녀가 나한테 다가오더니 아까부터 계속 봤는데 뭐 잃어버리신거냐고.. 같이 찾아줄테니까 울지마세요ㅜㅜ이럼서 날 도와줚어
여름이어서 힘들었을텐데 멀리서 제가 찾았어요!!! 하면서 내 키링 들고 땀 뻘뻘 흘리며 뛰어오던 그분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남 ㅜ
경기도 재밌었구 여행도 재밌었구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서 더 즐거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