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사 2, 3루 위기→땅볼-땅볼 무실점 어떻게 가능했나 "팔 각도를 내렸어요"…韓 신기록까지 8걸음 남았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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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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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과 만난 김태훈은 "요즘 투심 연습을 많이 했다. 땅볼 나올 확률이 높아져서, 낮게 보고 던지면 땅볼이 나오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어 "2군에 있으면서 투심을 더 좋게 만들려고 팔 각도도 조금 내렸다. 그것 때문에 땅볼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아픈 데는 거의 다 좋아졌다. 몸이 갑자기 아프다 보니 처음에는 '아 왜 이러지' 했는데 그냥 받아들였다. 캠프를 다시 한다고 생각하고 몸을 만들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김태훈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작성했다. 올 시즌도 10홀드를 채운다면 권혁(2007~2012년)을 뛰어넘고 KBO리그 최초의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신기록까지 8홀드가 남았다. 김태훈은 "홀드를 생각하고 던진 건 아니지만 결과가 좋아서 홀드가 올라갔다. 이제 8개 남았으니 힘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