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올 시즌 SSG 투수진의 가장 큰 문제는 선발들의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선발이 긴 이닝을 버텨주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불펜 투입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쌓인 피로가 최대 장점이던 불펜이 흔들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타케다가 70구 이상 투구에서 크게 흔들리는 것을 그저 힘 떨어진 수준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이유다.
과연 타케다는 SSG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생존의 최우선 조건은 70구 이후 투구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고작 5이닝용 투구로는 생존의 이유를 증명하기 어렵다. 타케다에게 앞으로 좀 더 냉혹한 판단 기준이 따라오게 될 것이다.
타케다가 자신의 스태미너를 바라보는 내부의 시각을 편견으로 바꿔 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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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하다 ㅎㅎ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