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저거였음 ^ᶘ=◕ᴗ◕=ᶅ^
코치 화이팅독스 소속, 176cm 77kg, 좌완, 선발위주 등판, 23세
2025년 독립리그 성적 ERA : 3.11(5위) 이닝 : 113(1위) K/9 : 9.96(2위) BB :5.89 WHIP : 1.43
장점]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닝소화입니다. 올해 26경기 중 20경기를 선발로 나와 113이닝을 던젔습니다.
리그 내 1위일 뿐 아니라 우선 NPB 2군을 통틀어도 이정도 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10명 내외로 매우 적습니다.
올해 아시아쿼터를 선발로 사용하고 싶은 구단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좋은 직구를 가진점이죠. K/9은 9.96 올해 리그 내 2위를 기록했고
당연히 따라오듯이 좌완으로 평균구속 140대 중반 최고구속 150에 가까운 직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피안타율인데 0.225로 좋은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간단합니다. 볼넷이죠.... 9이닝당 볼넷이 5.89개 거의 6개에 가깝습니다.
좋은 직구를 가졌고, 삼진도 잘 잡지만, 확실히 존 안에 넣는다는 보장이 있는 투수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리그 에이스라고 불리기에는 QS율도 높지 않았고, WHIP 리그 평균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 KBO에 ABS가 도입되어 있어, 날리는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건 조금 위안인 점입니다.
독립리그에서는 타자들이 직구에도 잘 딸려 나와 삼진을 잡혀주면서, 평균자책점을 지키는 데 성공했지만
수준 높은 프로리그에 와서도 적응이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단점을 뽑자면 키가 176인데,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풀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간단히 이 선수를 설명하자면, 좋은 성적을 거뒀고, 많은 탈삼진을 잡았지만 이닝을 그렇게 많이 먹지 못한
23년도의 이의리 선수 일본 독립리그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구가 좋았다면 애초에 일본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됬겠지만
결국 지명당하지 못하고 독립리그에 남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와서 독립리그보다 좋은 투수코치들의 도움을 받고, 제구를 또 잡는다면
그리고 ABS를 통해서 공들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다면 좋은 투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대 기대치 : 제구까지 잡히면 2선발급 가능(다만 이닝소화는 정규이닝 정도?)
최저 기대치 : 각 구단에 다 있는 구위 좋고 구속 괜찮은 유망주들 있자나요.. 뭐...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