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시범경기 일정은 주요 구장의 그라운드 공사 및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적극 반영했다. 잠실과 고척, 문학, 수원, 대구, 창원 등 주요 구장들이 일정 기간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이천이나 마산과 같은 보조 구장 혹은 공사가 완료된 구장을 중심으로 초반 대진이 편성됐다.
모든 시범경기는 팬들의 관람 편의와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고려해 오후 1시에 개시된다. 정규시즌과는 달리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선수 운영 측면에서는 유연성을 높였다.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육성 선수도 출장이 가능하며, 출장 인원에 제한이 없어 각 팀 감독들이 신예급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