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복귀에 대한 만족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용찬은 "이왕 가는 거면 두산이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했다. 다른 팀에서 다시 적응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며 "(양)의지 형과 다시 함께하는 것도 기대된다. 같이 했을 때 성적 차이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포수와의 호흡 역시 베테랑 투수에게는 중요한 요소다.
이용찬은 이번 복귀를 현역 마지막 챕터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다른 팀이 아니라 베어스에서 마무리하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라며 "여기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두산이 투자한 3억원의 의미 역시 결국 마운드 위에서 직접 증명해야 한다는 걸,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체중 관리부터 야식 조절까지, 모든 준비는 시즌을 향해 있다. 이용찬은 "두산에 오면서 (이)영하와 '뜨빔면' 사건도 다시 주목받았다(웃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야식도 못 먹는다. 체중과 몸 관리에 더 철저해야 한다. 확실히 지난해보다 몸 상태는 분명히 낫다"고 고갤 끄덕였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7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