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규정 등을 고려하면 결국 원소속구단 한화 잔류가 현실적이다. 그렇게 되면 한화 의지가 또 중요해진다. 이건 또 다른 문제다. 일단 한화 관계자는 “손아섭은 시간을 두고 좋은 방안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뜨뜻미지근하다.
한화에는 현재 내부 FA가 손아섭 말고 한 명 더 있다. 김범수다. 중요도라면 이쪽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외야수는 이미 자원이 넉넉하다. 요나단 페라자를 다시 데려왔고, FA로 강백호도 영입했다. 중견수감이 보이지 않을 뿐, 외야수가 없지는 않다.
투수는 아니다. 한승혁이 강백호 보상선수로 나갔다. 좋은 투수가 많은 팀이기는 하지만, 타격이 꽤 크다. 김범수를 놓치면 더 타격이 온다. 잡아야 하는 선수다. 한화 관계자는 “김범수도 시장을 지켜봤고, 우리도 체크했다. 점차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김범수도, 손아섭도 협상이 뭔가 원활하지는 않은 듯하다. 그리고 한화는 김범수를 우선순위로 놓은 것으로 보인다. 김범수를 두고는 “곧 만난다”고도 했다. ‘필요성’ 차이가 있다. 손아섭이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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