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엔 게임회사인지 프로그램회사인지 어딘지 판교 개발에서 오래구르셨다더라 이런 얘기 들리고
개발쪽 일하는 사람들은 다 알음알음 아 거기서 일하신 양pd님 알아요 무슨무슨 프로젝트/게임개발 총괄이셧잖아요 <-정도는 이름 알려진분.....
게임이나 프로그램회사 다니다가 약간 뭐랄까 네쿠카라배급느낌의 회사 개발팀 높은자리로 스카웃된분......
가끔 기업발표회때나 기업포럼같은거 있으면 얼굴뵐수있는분.... 발표때 진짜 말잘하는분.....
밑사람들 갈구는느낌은 아닌데 웃는얼굴로 자 오늘 저녁 먹고싶은거 말해볼사람~^^ 하면서 자연스럽게 야근을 확정으로 대답하는분.....
실수하면 본인이 혼내진 않고 걔 사수한테 잘 타이르라고 너무 갈구진말라고 하는데 이제 너무 실수가 잦으면 불러서 면담해서 요즘회사생활뭐힘든거없냐고 자연스레 떠보는 질문 해보는분....
신입한테는 잘해줘서 신입인 나랑 대화도 제대로 한번 해본적 없는데 어느날 내 생일날 카톡으로 배민 5만원권 쏴주시는분.....
유행이나 이런거 요즘 신입들보다 더잘알아서 어느날 지네팀원한테 야 이거몬줄알아? 요즘유행하는두바이쫀득쿠키야하고 팀원들 나눠주실분....
출장다녀오면 과자주전부리잔뜩사다주시고 점심때 가끔씩 아웃백회식데려다주시는분....
그런느낌의 개발팀팀장관상뭔줄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