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코노가 새로 개업했는데 여기가 간판에 스피커 달아서 자정까지 노래 틀어놓더라고..
첨에 여기가 그런줄 모르고 걍 윗집인가 싶어서 참다가 어제 크리스마스 때 낮잠이라도 자려고 했는데 오전 9시부터 노래를 트는 거야...
도저히 안되겠어서 얘기해보려고 위층 갔는데 소리가 여기가 아니야... 뭐지 싶어서 밖으로 나가서 소리 들리는대로 쫓아가보니까
직선거리로 100m 떨어진 상가에 새로 개업한 코노에서 트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건물 앞뒤로 스피커 달아서 스피커는 두 대고 영업시간이 9~24더라 얘기를 해보려고 해도 주인은 틀고 자리 비운 건지 오지도 않고 ㅠㅋㅋ
출근때문에 5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자정까지 노래를 틀어놓으니 잘수도 없고 한낮에도 틀어놓으니 낮에도 못자고 이게 닷새째라 지금 진짜 죽을 것 같음 계속 이러면 진짜 미쳐서 그 집 스피커 때려부수러갈 것 같아.....
노래는 탑백 이런거 틀어놓나 아이돌노래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하게 나오더라 걍 내 방에서 따라부르기 쌉가능이야 ㅠㅋ
아파트 내 상가면 관리사무소에 얘기라도 해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ㅠㅠ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