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kt) 입대 앞두고 독무대 빛낸 ‘삐약이’ 정준영…“내구성 갖춰서 제대할게요”
145 2
2024.11.26 10:10
145 2

“혼자 부르기는 어려운 노래이긴 해요. 그래도 성격 좀 바꾸고 싶어서 일부러 골랐어요.”

프로야구 KT 위즈 외야수 정준영(20)은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팬 페스티벌에서 가수 싸이의 노래 ‘챔피언’을 열창했다. 보통 경기 도중 흥이 오른 상태에서 팬들이 함께 부르는 곡이지만, 이날 마련된 독무대에서 이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유가 있는 선곡이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만난 정준영은 “원래 내 성격은 지극히 내성적이다. 그런데 프로 입단 후 성격을 조금씩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적극적이고 활달해야 그라운드에서도 거침없이 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결심했다”면서 “이날 노래도 이런 이유에서 골랐다. 원래는 같이 불러야 흥이 나는 곡이지만, 용기를 내서 혼자 소화해보기로 했다”고 웃었다.

장충고를 나와 지난해 데뷔한 정준영은 KT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타석에선 대타 겸 대주자 요원으로 나와 필요할 때마다 자기 몫을 해줬고, 수비에선 타고난 센스와 넓은 수비 범위로 선배들의 뒤를 받쳤다. 팬들은 아직은 어린아이 같은 정준영의 활약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삐약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데뷔와 함께 1군 자원이 된 정준영은 물론 여러 시행착오도 겪었다. 아직 공수주에서 부족한 점이 있어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조언과 꾸지람도 많이 받았다. 한동안은 2군에서 기회를 기다리는 때도 있었다.

 

정준영은 “입대 전까지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싶은데 얼마 전 사랑니를 빼서 잘 먹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신 운전면허시험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가 재능이 없어서인지 벌써 몇 차례 떨어졌다. 다행히 최근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해서 이제 도로주행시험만 남겨놓고 있다”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상무는 야구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의 장 아닌가. 많은 선배들이 상무에서 실력을 쌓아 KBO리그에서 활약한 사실을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렇게 되기 위해 1년 6개월이란 시간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준영은 신장 1m73㎝, 체중 73㎏으로 신체조건이 뛰어나지는 않다. 프로 데뷔 후 근육량이 늘기는 했지만, 아직은 풀타임을 오롯이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정준영은 “지난 2년간 체력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상무에서 정말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한다. 제대 후에는 내구성이 더욱 뛰어난 선수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25/000340315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377 05.14 23,9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6,9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8,505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35,649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5,6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70270 잡담 엘지) 영빈이 주헌이 너무 불쌍해 ㅅㅂ 12:20 18
14670269 잡담 두산) 오늘 찬호 휴식인데 딸랑구들 잠실 오나보네 12:20 18
14670268 잡담 kt) 수인선즈 동반승리 ૮₍ و ˃̵ᗝ˂̵ ₎აو 12:20 4
14670267 잡담 한화) 인서 잘한다고 알고리즘에 데뷔 비하인드 뜨네 12:20 14
14670266 잡담 SSG)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길래' 투수코치가 결국 쓰러졌다 "쓰러질 사람은 난데"[인천 현장] 12:20 30
14670265 잡담 한화) 오이유 인터뷰만 보는데 백호 인터뷰 이 부분 감동이면서 찔린다 12:20 16
14670264 잡담 삼성) 고령이가 초반에 홈런을 쳐서 점수를 낸 다음에 지찬이랑 교대하자 12:20 11
14670263 잡담 두산) 이제 왔는데 키스톤 발칙연하네...? 12:20 17
14670262 잡담 엘지) 오늘 야구 처음 보는 뉴비 직관 데려가는데 제발 점수 많이 나서 이겼으면 (♧ ˃̵ጥ˂̵ )( ˃̵ጥ˂̵ ☆) 12:20 6
14670261 잡담 어제 마산 순간 기온 32도 찍었는데 2시 경기가 맞아요? ㅠㅠㅠㅠ 12:20 3
14670260 잡담 삼성) 그냥 어제 지타 욱자 좌익 형우주고 오늘 하루 휴식주지 12:20 11
14670259 onair 키움) 🧡아 미치겟네 12:20 10
14670258 잡담 삼성) 어제같이 형우 휴식줄때 지타를 자욱이 넣어야돼 12:20 15
14670257 잡담 엘지) 진짜 주전이 아닌게 죄다 라는거 말고는 어떻게 생각해도 말이 안되자나ㅋㅋㅋ 2 12:20 23
14670256 잡담 kt) 이미 나온 라인업 엥 오늘은 진짜 쳐라 12:19 15
14670255 잡담 엘지) 차라리 오스틴을 지타를 줘 12:19 19
14670254 잡담 kt) 기왕 이렇게 된거 홈런만 덜맞자 12:19 16
14670253 잡담 삼성) 존재하지 않는 불안감에 휩쓸리지 말고, 마운드에서 공 던지는 행복을 누리세요. 그럼 이만, 아디오스 3 12:19 63
14670252 잡담 엘지) 송찬의7 이재원9 김현종8 12:19 31
14670251 잡담 엘지) 타율 0.192 따리 지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9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