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조상우 끝없는 트레이드 소문 어디까지? 대체 왜 KIA가 자꾸 연결되나
1,020 8
2024.07.17 09:48
1,020 8

올스타전 휴식기가 끝난 뒤 KBO 리그 10개 구단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재개됐다. 그리고 야구계를 계속해서 휘감고 있는 트레이드 소문. 바로 조상우의 거취를 둘러싼 이야기다. 특히 KIA 타이거즈와 연결됐다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생략

 

그래서 더욱 조상우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키움은 전반기 막판 6연승을 질주했지만, 여전히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올 시즌 37승 50패(승률 0.425)로 리그 선두 KIA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져 있다. 사실상 '윈 나우'보다는 '미래'에 방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키움이 조상우를 시장에 내놓는다면 가장 군침을 흘릴 만한 팀은 어디일까. 일단 올 시즌 대권을 노리고 있는 팀들이 당장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올 시즌 순위 싸움은 어느 때보다 촘촘한 간격으로 전개되고 있다. 절대 강자가 없다. 그래서 전력 보강만 잘한다면 어느 구단이나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올 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조상우와 늘 함께 거론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불펜이 강한 두산이나 삼성, 또 샐러리캡 부담을 안고 있는 LG보다는, KIA가 더 수월해 보이기도 한다.

 

더욱이 KIA는 최근 마운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장 올 시즌 개막 로테이션 5명 중 2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의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윌 크로우도 팔꿈치 부상으로 짐을 쌌다. 여기에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마무리' 정해영도 어깨 부상을 당하며 지난 6월 23일 한화전을 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또 전상현(최근 10경기 ERA 5.56)과 장현식(최근 10경기 ERA 5.40)도 최근 구위가 조금 떨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상우라는 퍼즐을 새롭게 맞춘다면 더욱 여유 있는 불펜 활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면 한국시리즈 우승 가능성도 당연히 높아진다. 7년 만에 대권에 도전하는 KIA가 계속해서 조상우와 연결되고 있는 이유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7월 31일. 물론 트레이드라는 게 협상하다가 틀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또 하루,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논의가 진척되며 성사되기도 한다. 현재 물밑에서는 약점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몇 구단이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조상우는 키움 히어로즈에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또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KIA가 제대로 칼을 뽑으며 전력 강화에 나설 것인가. KIA와 키움은 물론, 모든 KBO 리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5091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 스페셜 초대 이벤트 140 08.25 27,12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29,2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89,6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41,3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24,5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30,4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62,477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178,824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265,4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171464 잡담 SSG) 뭐 드랲 간당한 정도 아니면 다 선호하는 팀 있을것같은데ㅋㅋ 21:08 0
10171463 잡담 기아) 테스울라고해˚₊‧.・゚゚・^ᶘ=ฅᯅฅ=ᶅ^・゚゚・.‧₊˚ 21:08 5
10171462 잡담 기아) 여자는 태어나서 세번운다.. ^ᶘ=◕ᴗ◕=ᶅ^... 태어났을때한번 21:08 11
10171461 잡담 기아) 네일이 진짜 선수들도 많이 챙기고 팀도 우선으로 생각했던 사람이란 게 보여서 눈물나 ^ᶘ =o̴̶̷ ⌓ o̴̶̷= ᶅ^ 21:08 0
10171460 잡담 한화) 와이스 스위퍼 영상 썸네일에 오타니 스위퍼보다 좋아보이는 스위퍼 궤적이라 써있길래 21:07 26
10171459 잡담 기아) 눈물안나다가 수술실들어갈때 한국시리즈에서 던지고싶다고 말하면서 들어갔다는거에..ㅠㅠ 2 21:07 64
10171458 잡담 SSG) 요즘 국화 1송이 얼마일까 21:07 27
10171457 잡담 기아) 아 김도영 와중에 네일한테 다시 돌아오면 자기가 실책안하고 꼭 네일 승리 도와준대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 2 21:07 77
10171456 잡담 기아) 와 찬호 나올때부터 걍 눈물흘림 21:07 23
10171455 잡담 기아) 사실 찬호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건 2 21:07 94
10171454 잡담 두산)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진짜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여.. 21:07 12
10171453 잡담 SSG) 고교야구 학부모 사이에서 싫다고 말 돈 거 뭐 어쩌라는건지...? 6 21:07 61
10171452 잡담 SSG) 국화 아이디어도 좋은데 그거 던지고 다같이 내려갈까 21:07 15
10171451 잡담 SSG) 이래서 마플 길어지는게 싫어..뇌절이 하나둘씩 나오잖아.. 21:07 17
10171450 잡담 롯데)) 매기들아 궁금한데,, 3 21:07 15
10171449 잡담 롯데) 우리 스카우트팀장 누구지? 21:07 14
10171448 잡담 기아) ㅅㅂ 여자대장부는 우는게 아니랬는데 ㅠㅠ 21:07 21
10171447 잡담 SSG) 재능있는 내야수 얼라 뽑았더니 외야보내고 내야수를 또 뽑을 생각을 하고 있는게 웃김 21:07 9
10171446 잡담 엔씨) 아 너무 물맨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6 33
10171445 잡담 기아) 제임스라고 부르는것 부터가 눈물좔좔임 21:06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