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레떼 부산 단콘 밤공 짧후기
2,985 8
2021.06.19 22:54
2,985 8
레떼 실제로 보는거 이번이 첨이었고
일부러 단콘후기 배아플까봐 적당히 흐린눈 하면서 봤어서
진짜 모든게 다 새로웠음ㅎㅎㅎ (순서 뒤죽박죽 주의)

오프닝 곡 시작 화음부터 소름이 쫘아악 돋더라 내가 진짜 여기 있다 레떼 라이브다! 이게 확 와닿았음ㅠㅠㅠ
오프닝 한명씩 계단으로 올라와서 등장하는거 누구 아이디어임? 완전 왕자같아서 너무 좋아 왜 왕자같냐고 물으면 암튼 왕자임

리얼리티 부를때 왜인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그냥 주룩주룩 났음ㅠㅠ 몰라 걍 리얼리티의 개인가봐ㅠㅠ 눈물나ㅠㅠ
누가 나 유니콘에 태워서 무지개 구름 위에서 둥가둥가 시켜준 것 같았음 그냥 너무 좋아ㅠㅠ 이때 민석이 목소리 진심 황홀함 부드럽고 우아하게 감싸주는데 진짜 행복함 ㅠㅠㅠ

스옵마 진짜 코로나만 아니었음 떼창각인데ㅠㅠㅠㅠ 올별 레떼 노래 중에서 스옵마를 젤 좋아해서 아니 이것도 불러준단말야?! 하고 깜짝 놀람 스옵마 다들 훨씬 더 붕붕방방 뛰어다니면서 부르는데 너무 기분 좋고 좋아보이더라

병민이 신나서 뛰댕기는데 마치 라잌 대형견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들도 뒤늦게 따라가는데 병민이가 한 두뼘 더 앞서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까지 전부다 쓸어버릴 커다란 파도처럼 노래 부르던 사람 맞냐고ㅋㅋㅋㅋ

아 내 레떼 팬싱 최애곡 오체아노ㅠㅠ 진짜 웅장하고 너무 좋았고 그 중간에 액팅할때 현수 앞에 스피커에 한발 올리고 액팅하는데 존멋.... 우린 앞으로 까리하다를 현수하다라고 하자 현수 현수하다 이렇게 쓰는 거야
곡 후반 절정부분에서 뒤에 화면도 물살 가로지르며 항해하는 듯한 화면이었는데 진짜 나 같이 고잉레떼호에 타서 항해하는 기분이었음 진짜 짜릿ㅠㅠ

나 자랑 하나 해도 됨?
나 하앤드 들음^^~~~~~~~~~
하앤드는 정말 팬싱 말고 들을 수 있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도 안했던 곡이었는데 나 하앤드 전주 나오면서 빨간 조명 네개 촥 떨어질때 기절할뻔 다행히 나의 하앤드에 대한 갈망이 내 정신줄을 붙잡아줌
난 하앤드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멜로디여서도 맞고 민석이 극고음 파트 있어서 그런 것도 맞는데 갠적으로 넷의 목소리가 내 기준(!!) 가장 적재적소에 잘 배치됐다고 생각되서임
아 정말 하앤드는 이틀밤 새가면서 앓아야함 암튼
진짜 영혼을 갈아넣었다는게 느껴지는 하앤드였음 나 자랑 한번 더 할게 나 하앤드 들었어~~~^^^^

앵콜엔딩곡은 럽윌네버엔드였는데 너무나도 엔딩곡에 잘 어울리는 곡ㅠㅠㅠ
나 럽윌 성식이 악개임 김타임킵스무빙라잌언오션ㅠㅠㅠ
시간가루가 샤라라랑 뿌려지는 느낌이야

아 그리고 솔로무대랑 vcr이랑 연계해서 연출한거 너무 좋더라ㅋㅋㅋㅋ 아이디어 좋다고 내적박수 쳤음
솔로무대들이 심사위원들이 그 많은 사람중에서 이 사람들이다하고 뽑은 무대들이잖아 그걸 간접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음 나같아도 뽑는닷! 하게됨ㅋㅋㅋ
진짜 노래 엄청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너무 행복했음ㅠㅠㅠㅠ
레떼들 잘생긴건 두말할 필요 없고 난 라이브가 진짜진짜 궁금했거든 너무 만족스러웠고 황홀했음ㅠㅠㅠㅠㅠ

다 보고나니까 신곡들도 라이브 꼭 들어보고 싶어지더라ㅋㅋㅋㅋㅋㅠㅠㅠ
wish콘도 부산 와주면 좋겠는데ㅠㅠㅠ 너무 큰 바람인가ㅠㅠㅠ
아 정말 행복했다ㅠㅠㅠㅠ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44 00:06 8,7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2,89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9,36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0,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8,9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9,9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 후기 고양 라비던스×크레즐 콘 다녀옴(스포있음) 7 02.19 1,220
39 후기 어제 시즌 1, 2, 4의 콜라보 4 01.23 1,956
38 후기 생방 보고왔는데 2(까먹고 안 쓴 사람 있음) 7 23.06.03 3,690
37 후기 생방 보고왔는데 9 23.06.03 6,783
36 후기 포디콰 메타포닉 부산콘 다녀왔어 11 22.04.24 4,235
35 후기 미클 부산콘 후기 8 22.03.13 4,050
34 후기 인기현상 부산 밤콘 후기 8 21.11.29 3,933
33 후기 밀바콘은 여운이 너무 길어.... 8 21.09.27 3,072
32 후기 한태인 육현기행 후기 6 21.09.04 3,433
31 후기 김집 팬미팅 upfly 후기 7 21.08.29 3,385
30 후기 흉스 단콘 여운이 길어서 후기 좀 찔게 5 21.08.09 3,689
29 후기 흉스콘 짧은 후기 (셋리스포O) 6 21.08.07 3,236
28 후기 미클 포토패키지 받았어! 7 21.07.29 3,355
27 후기 레떼 위시콘 셋리 + 휘발되기 전에 약간의 후기 9 21.07.10 3,236
» 후기 레떼 부산 단콘 밤공 짧후기 8 21.06.19 2,985
25 후기 미클 콘서트 후기!! 4 21.06.13 3,636
24 후기 레떼 파리를 사랑한 이유 후기 6 21.06.13 3,307
23 후기 김현수땜에 웃다가 배아팠던 포디콰 앙콘 후깈ㅋㅋ 9 21.05.31 3,628
22 후기 0530 갈라 한줄이라고 쓰고 세줄된 후기 14 21.05.30 5,129
21 후기 오늘 포디콰 오케콘 아무말대잔치에서 오호츠크해 쇄빙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5 21.04.08 3,351
  • 1
  • 2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