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싱어들 콘서트를 첨으로 가봐서 일단 기대를 넘 많이했는데
기대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었음 ㅠㅠ
계속 입벌리고 봐서 마스크 쓰는 상황이 아니였으면 큰일날뻔했어ㅋㅋㅋㅋ
오르간으로 멋있게 서곡나오고 라크리모사 첫곡으로 부를때 진짜 숨쉬는 법 잊어버림 ㅠㅠ
사랑책 부를때 네명이 피아노 주변으로 옮겨서 부르는데 나덬 프로포즈 받는 느낌ㅋㅋ
루나는 기타반주가 같이 있어서 그런지 뭐랄까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달의 여신에게 바치는 노래느낌. 천장에 달도 띄어줘서 좋았음ㅋㅋ
겨울소리는 하,,,,,진짜 뭔가 포디콰와 갑자기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 블렌딩 진짜 미쳤음 ㅠㅠ 귀가 황홀하다는게 이런느낌이구나 했음ㅋㅋ
아 근데 김현수 땜에 너무 웃겼어ㅋㅋㅋㅋ
마왕부르고 멘트할 때 갑자기 본인 가사 틀렸다고 케챱고백하고
그러다가 훈르신도 가사 틀렸다며 관객한테 고자질하곸ㅋㅋㅋㅋ
코시국땜에 함성대신 박수로 관객들이 응답하는데 팔이 너무 아파보인다며
팔 안아프게 치는 박수를 알려주는데 나여기서 넘 웃겨서 기절 ㅠㅠ
이건 실제로 봐야함ㅋㅋㅋㅋ
자꾸 비올라 연주자분하고 서로가 더 잘했느니 마느니 하는 박수경쟁하고ㅋㅋㅋㅋ
고훈정이 앵콜에서 진짜 마지막곡 소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김현수가 할말 있는것처럼 쭈뼛쭈뼛하더니
훈르가 판깔아주니까 자기 첫 뮤지컬 한다며 홍보함ㅋㅋㅋㅋㅋ
쇼스타코비치 왈츠부르고 나서 본인이 노래부르면서 느끼는 감정 말하는데
아무도 안받아주는것도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
포디콰 덕분에 행복한 일욜 저녁 됨!! 빨리 딥디나 블레 발매됐음 좋겠다 ㅎㅎ
다른 싱어들 무대도 빨리 보고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