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끼고 업무 하나하나 알려주는 중
첨엔 집중 좀 하다가 종종 두리번거리는데
타부서 직원들/울 팀원들 지나가기만 해도
내가 말하고 있는데 자르고 일어나서 냅다 인사함ㅋㅋㅋㅋ
2. 의욕이 넘쳐
이건 뺀질이 보단 백배천배 낫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a-b-c 순서대로 업무 알려드릴겁니다 해도
내가 자리 비우거나 한 사이에 a를 이미 다봤다면서
그 다음 난이도? b-c 업무를 자꾸 하려고 해
난 그냥 알려준거만 잘했으면 좋겠거든...
그리고 알려준 내용 당. 연. 히.
신입이라 까먹거나 헷갈릴 수 있어
그거 감안하고 반복해서 알려주는데
매뉴얼에도 있어서 읽어봤다, 전부 다 이해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몇시간 뒤에 바로 리셋됨...
3. 논리정연한 질문을 하고 싶어해
조금 심화된 내용 알려주면
곧 바로 이건 이게 맞을까요?
이건 이렇다는 뜻이죠? 하고
정리해서 질문하는데 문제는 완전 정반대로 이야기해...
거의 90% 그의 질문은 정반대야
천천히 해도 된다 계속 이래도 의욕이 너무 앞선달까
뭔가 칭찬하면서 실수해도 아직 괜찮다 해드리는데
그러니까 갑자기 자화자찬하고 있고...
교육에도 템포가 있는데 자기가 젤 빨리 배우고 싶어해
벌써 이걸 할줄알아? -> 이 반응을 좋아하더라고
솔직히 나야 자료 던져주고 읽고 하세요 해버리면서
교육 빨리 끝내버리면 좋지...근데 그럴 수 없자너
아직 초기니까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중이지만ㅠ
회사 내에 이미 빌런이 많은편이라 마음 한켠으로는 걱정 돼
이런 부사수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