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에 새로 이직했는데 난 경력 10년차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대표의 지시가 반복 되어서 출근 8일차에 대표랑 약간의 언쟁하다 다음날 권고사직 당했거든
그래서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업계 커뮤에 익명으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나는 잘 이해가 안된다고 글썼거든
이런 적이 처음이라 홧김에 새벽에 글쓰고 다음날 오전에 세부 내용은 다 지웠는데 3일 뒤에 대표한테 연락이 왔어
그 글 봤다고 미안하다고 자기도 반성한다고 하는데
사실 언쟁한 것 보다도 언쟁을 이유로 바로 다음날 짤린거에 대해 화가 나서 글 쓴 것도 있었어. 댓글들도 다 내 편을 들어주니 속이 뚫린 것도 있었고..
근데 대표가 봤다고 하니 굉장히 부끄러우면서 쥐구멍에 숨고 싶긴하다
하..
업계가 좁은데 내가 왜 그런 글을 썼나 싶다
내가 더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했지만 진짜 이 회사랑은 연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