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가 나한테 자료를 주고 내가 컨펌하면 넘어가는 단계였는데, 내가 느끼기에 진행과정에서 좀 불쾌한 부분이 있었고 (내가 커버해야 하는 변동사항을 갑자기 전달하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 알지 않냐고 주장, 내가 피드백 요청한 부분은 명확히 답을 안주고 본인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만 실시간으로 컨펌요청 등등)
거기 업무 추진상 변동이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것도 맞고 내가 피드백 요청한 부분은 또 다른 담당자한테 물어봐야되는거라 늦어질 수 있음, 근데 거기서 평소 취하는 스탠스에 내가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ㅠ 말하고 서로 푸는게 낫겠다 싶어서 전화건김에 그간 이런이런 점이 좀 그랬다는 방향으로 말을 꺼냈거든 근데 그 뒤에 이어진 대화가 ^^...대충 이런 플로우였던듯...
- 거래처 : 뭐때문에 화나셨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그래서 컨펌이라는거에요 아니라는거에요?
- 나 : 컨펌은 아까부터 해드렸고 그렇게 비꼬는 말투로 얘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기분 나쁘게 하자는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하면 오해가 생긴다고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 거래처 : 아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이해가 안되나봐요 원하시는게 대체 뭐에요 앞으로 잘하자는건가요? 할말없으면 끊을게요
- 나 : 아니 하..예 들어가세요 (이미 끊음)
친구랑 싸워도 저렇게는 안말할거같은데 누구 잘잘못을 떠나서 말투가 너무 사회생활의 그것이 아니라서 진짜..이제 화나는걸 넘어서 그저 황당함 ㅠ (상대 젠지 세대 아니고 나보다 나이 훨씬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