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취업 반년만에 우울증 직전이거든
근데 나도 작년에 비슷한 곳에서 일했는데 ㅋㅋㅋ 1년만에 거의 공황오기 직전이라 딱 1년 채우고 퇴사하고, 지금 다른 곳 와서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하게 다니고 있어
동생은 ㅠㅠ 지금 동기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너무 고생하더라... 취업 반년인데 한번도 칭찬 못들었다고 하고, 오늘 다른 병동 수쌤이 처음으로 칭찬해줘서 눈물났대
그 직후 다른데서 불려가서 한시간 털리고 눈물 쏟은게 문제지만......
진짜 사람 아무것도 아닌걸로 잡도리 하는거 왜하는지 모르겠다
동생 지금 직장 패턴이 물어봄 > 왜 먼저 혼자 해보지 않고 물어보지? 항상 답을 구하려는 태도가 괘씸하다 갈굼 > 혼자함 > 사고나면 어쩌려고 혼자 판단하고 저지르지? > 물어봄 > 왜 혼자 해보지 않고 물어보지 무한반복
이거 이외에도 너가 우리쪽으로 와서 복받은거다 다른 곳 갔으면 진작 매장당했다 어쩐다 가정교육이 어쩌고... 난 내 밑 애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데 너는 정이 안들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제일 고민이다... 이러는데 내가 듣고 있어도 진짜 화나더라
퇴근하고 집에서 맨날 우는데 넘 맘이 아프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