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에 다닌지는 1년 안됐고 사실상 실무자는 사수랑 나 하나임
ㅈㅅ긴하지만 직급차이도 나고 나이차이도 나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상사가 오늘 바쁜일이 있었는지 좀 짜증을 냈고(평소에도 자주그런편)
그냥 네네 하고 있다가 카톡으로 업무를 줬는데 솔직히 나도 짜증났긴 함
나도 한번도 안해본건데 자세히 내용을 안주고 걍 뭐뭐 처리해주세요 하길래
그래서 일단 넵 치고나서 인터넷으로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상사가 벌떡 일어나더니 키보드 세게치지마세요! 일 하기 싫어 그래요? 티 좀 내지마요
아침마다 안 좋은 일 있어요? 이러면서 소리치는거야
아 근데 나도 평소에 상사한테 쌓인게 많아서인지 이번에는 죄송하단 말이 안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닙니다.. 하고 말았는데
계속 맘에 걸리네 ㅠ 그래도 죄송하다 했어야 하는거겠지?
내가 평소 상사한테 쌓인건 상사가 성질급함+기본적으로큰소리+사무실에서 ㅅㅂ,ㅄ 같은 욕 자주함+화나면 책상 내리침+혼잣말 많음
(본인도 스스로 그런거 알고 대표도 앎)
암튼 사람 눈치보게 만들고 성격이 진짜 별로거든 그래서 나도 순간적으로 지는?이란 생각들었던것 같애
근데 어쨌든 나보다 상사고, 내가 잘못한건데 대처를 잘못했나 싶어서 나중에라도 사과해야 하는지 고민이 들어서 조언 얻으려고 글 남겨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