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잔 실수 진짜 많아서 그거 몰래 수습하기가 특기인 1n년차 매니저인데, 다들 알겠지만 나중에는 칠칠맞은 거 남들 다알잖아. 초반에 좀 이미지가 괜찮아서 프로젝트팀 pm맡았는데 솔직히 개벅차고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 ㅠㅠ
1) 업무가 너무 많아서 진짜 우선순위 정해 쳐내는 것만 한시간이야ㅡ 나 맨날 10시 퇴근함. 그중 한시간은 멍때리면서 우선순위 정리함. 그래도 작은거 졸라 놓침. 잔실수는 바쁘니까 더많아져서 이불킥을 매초마다 함
2) 외부팀에서 인턴 붙여줄 수 임ㅅ다 했는데 내가 숙지를 못한 업무니까 나보다 이걸 좀 아는 시니어가 아니면 누구한테 인계해줄 수가 없어. (프로젝트 정산에 쓰는 프로그램이랑 엑셀은 나도 처음해봄) 결국 깨지면서 내가 해야함. 일욕심으로 비춰질까 우울함. 그런건 5년차에 일하다 병얻고 내다버렸는데.
3) 하필 요즘 나 잘한다는 이미지가 생겨서(저 팀 가는 순간) 사장님이 지나갈때마다 에이스라고 함. 그거 들을 때마다 실수하고 있는거 감당 안 되는 사업부분 떠올라서 한없이 우울해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