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나라에서 3년 좀 넘게 일했고,
일은 한국보다 쉬운데,
같이 일하는 동료, 매니저(수간호사)들이 어딜가든 너무너무 별로임. (보호자 진상부리는것도 ㅇㅋ... 나한텐 별로 안 그래서)
전병원도 동료, 매니저들한테 질려서 최근에 이직한 상태고,
최근에 입사한 이 병원... 시설 오래되고 시스템 구린거 흐린눈 가능.
근데 트레이닝 해주는 프리셉터가 인도 간호사인데ㅎ
걔가 지식적으로도 부족한 것도 흐린눈 가능... (내가 누굴 무시하거나 자랑하는게 아니라 진심 심각해서 말하는거)
근데 병원 내규(라인 체인지 날짜 등등)도 숙지가 안 되있고,
내가 중환자실 간호사인데 쟤랑 같이 일하다가 내 면허가 잘리지 않을까 싶은거야; (매일같이 프리셉터의 문제점을 기록하고 있어. 나를 보호하려고)
+이 글 쉬는 시간에 작성중이였는데 쉬는 시간 끝나고 환자 보러 가니까 코드 터질 것 같아서 차지, 프셉한테 노티 했는데 의사콜 안치고 방관하다가 코드 남ㅋㅋㅋㅋㅋ ㅅㅂ 그래놓고 자기 5년간 코드 터진 적 없는데 마치 내가 환타인거 마냥ㅋㅋㅋ ㅈㄴ 어이 없네ㅋㅋㅋ 참고로 나도 환타 아니고 신규때 환자 안 타서 배우는게 없다고 빡센 부서 다시 보내짐ㅋㅋㅋ 나덬은 쎄하면 미리미리 닥터 부르고 해결하거든... 나도 이 나라에서 일하면서 내환자 코드 난적 없음.
손도 느리면서 우선순위 상관없이 쓸때없는거 부터 하고 앉아있어서(BP떨어지는데 소변백 비우기 이딴거;;) 내가 보다가 열 받아서 그거 나 주고 빨리 이거이거 하라고 내가 지시함;; 사실 그러면 안 되는데 환자 죽을뻔한거 살려놨더니;;;
새로온 병원 수간호사(매니저)도 별로인것 같아.
첫출근부터 보호자한테 컨플레인을 받았는데 받은 이유가 왜 신입이 환자 케어를 하냐고ㅎ 그래서 컨플레인 받음. 근데 나도 이해가 가는게 첫날인데 신입간호사보고 알아서 하라고 프셉이 던져놓고 감독을 안함. 내가 거의 10년 경력이여도 쓰는 기구나 기계가 병바병이라서 처음에는 당연히 미숙할거 아니야? 솔직히 나도 보호자가 이해가 감.
암튼 매니저가 컨플레인 처리는 했는데 이후에 복장 단정히 하라고 이메일 받음ㅋ 복장에 전혀 문제 될거 없는데(칼단발에 검정색 운동화 신고 악세사리, 문신 없어)
그 환자 간병인 감염환자인데 가운 착용도 안하면서 여기저기 병동 휘젓고 다니는거 보고했는데도 그건 빼고 컨플레인 처리하더라ㅋ
나덬은 살면서 좋은 수간호사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애초에 기대치도 없었고 첫날+@로 좀 별로인걸 벌써 느껴버림.
그래서 프리셉터 바꿔달라고 할 생각은 없어...ㅠ(말해봤자 나만 이상한 사람 될 확률 100임)
근데 원덬이 뜬금 간호학?에 대해 좀더 공부해보고 싶어졌거든...
자격증 따면서 공부하다 보니까 재밌더라고...
그래서 미국 가서 일하는 것도 고민해봤는데
또 나이트는 이제 안 하고 싶은거야ㅠ 그래서 그냥 한국 돌아가서 돈 좀 덜 벌더라도 상근직 할까 싶기도 하구ㅠ
미국 가려면 지금 다니는 병원 계속 다니는게 베스트인 것 같긴한데...
인도애들 텃세 진짜 심하고 얘네 특징이 지들 실수한건 숨기면서 다른 국적 간호사 잘못한건 다 까발림;; 병원측에서는 인도간호사 채용은 중단했는데 메인 멤버들이 죄다 인도고 걔들이 그만둘거 아니라서 ㅎㅏ...
여기 수간호사가 별로인것도 문제고ㅋㅋㅋㅋㅋ
결국에 내가 정할 문제긴한데 그냥 간호덬들 의견이 궁금함...!
친구들이 나보고 미국 잘 맞을것 같다고 같이 가자고 할때 갈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