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길이만 길고 결론은 없는 똥글임)
회사 자체도 괜찮고 직무도 적성에 잘 맞고 재밌어
몇가지 아쉬운 점은 있긴한데 딱히 큰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스루하면서 거의 4년째 잘 다니고 있는 상황이야ㅠ
근데 얼마전부터 인생이 재미가 없어져서 그런건지 아님그냥 갑자기 남의 떡이 더 커보이기 시작한건지 자꾸 이직 시도를 하고 싶어;;
여기서 그냥 이직이 아니라 이직시도라고 한데에는 이유가 있어ㅜ
(여기서부터가 진짜 본격적으로 똥글임......)
지금 내보고 싶은 회사가 한군데 있는데 거기에 최종합격을 해도 결국은 지금회사에 남을거같아..... 이직을 한다면 직무는 지금이랑 비슷하겠지만 회사 성향이 나랑 좀 달라서 결국은 지금회사를 그리워할 것 같아서가 그 이유야
그럼 마음속의 결론은 이미 나온거잖아..?
그런데도 어쨌든간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시험은 한번 봐보고싶고 서류에서 탈락하더라도 지원은 한번 해보고싶어
결론이 났다고해서 갑자기 시험도 취소하고 공고도 안내보면 미련이 너무 남을거같아서 다 도전은 해볼거 같아
근데 나는 도대체 뭐 때문에 이런 마음이 드는걸까;;??
인생이 심심해서...? 취준생때처럼 목표가 있고 열정이 있던 나자신이 그리워서..?(;;;;;;;;)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는 아닌거같아 지금까지는 공부가 하고 싶으면 그냥 기사를 하나 더 땄지 회사를 옮길 생각은 못해봤거든 ㅜ
아님 내가 마의 3년 구간을 지나가고 있어서 그냥 권태감을 느끼고 뭐라도 해보려고 이러는건가....????
혹시 나랑 비슷한 생각 해본 덬 있니ㅠㅠ 이런 생각이 도대체 왜 드는걸까
혹시 이까지 다 읽은덬 있다면 읽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내가 쓰고도 레전드 똥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