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신규고 비연고 시골 지방청에서 일하는데 같은 청 동기는 없는 상태야. 근데 내가 온 지역이 초초초기피지역이라 인사이동 시즌에 이곳 되자마자 열명 가까이 런해서 내가 전국에 있는 동기들 중 유일하게 소속 부서 실무자가 됨. 수습인데 사수 없이 실무를 해야한다는게 놀...랍고... 아무것도 모르면 오히려 좋을텐데 타지역청 동기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아니까 매일매일이 너무 괴로워... 진짜 오늘 근무지역으로 돌아가는데 버스 안에서 울다가 웃다가 스스로도 좀 내가 미친 사람인 줄 알았어... 3년간 회사 근무한 경력 있어서 버틸 줄 알았는데 의지할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안좋고 일은 힘들고 이러니까 면직 생각이 나. 근데 이런걸로 면직한다고 하면 세상 물정 모르는걸까. 6개월 차인데 1년 채우면 버틸 수 있으려나.
취직/이직 수습 공무원인데 매일매일 우울해(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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