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이 너무 심해져서 아무리 약 먹어도 더이상 못 버틸 것 같은데 그냥 퇴사하고 다 정리하고 본가 돌아가서 알바자리 구해서 살면 안될까?
솔직히 학력 좋고 스펙 좋고 남들 다 일하고 싶어 하는 곳에서 일하는데 여기 퇴사하고 알바하는 거 내 팔자 내가 꼬는걸까? 나 30대고 현직장 2년차야..
이 악 물고 죽기살기로 버텨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만두고 살 길 찾아서 떠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정년까지 여기서 일한다는 보장도 없고 연봉에서 병원비 깎이니까 남는것도 없고 차라리 몸이 힘든 게 마음이 힘든 것 보다 나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