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 A 3년전 퇴사
현직장 곧 그만두고
새로 이직할 회사 B 3월 이직 예정이야
(참고로 회사 규모는 다 100명 이상 되고
특수한 분야라 업계가 매우 좁아)
B사는 그냥 직무가 잘 맞아서
평이하게 면접 진행되고 합격한 상황이었고
마지막 면접에서 거의 대놓고 합격 의견 주셔서
팀원들과 간단히 인사까지 나눴고
사실 너무 평범한 분위기였어
문제는 내가 B가 확정되고
주변에 알음알음 이직 사실을 알렸어
그랬더니 전직장인 A 회사 대표님이 연락와서
누구 통해 들었다면서 너 B 가려고하냐
거기 가지마라 경영진이 양아치라 여직원들 추근대고
술먹고 직원 폭행했다 하는거야
(이런 후기는 잡플래닛 블라인드 어디에도 없었고
업계에 소문이 난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러운 내용이었어)
그리고 몇가지 업무 관련해서 더 얘기 해줬는데
그 중 몇개는 내가 바로 팩쳌이 됐는데
A 대표님 말에 과장이 있었어
(가령 이사급 언행이 이상해서 파트너사들과 일 끊긴지 오래다
-> 팩트는 한 이사의 언행으로 R사 컴플로 마찰있었으나
사과하고 해결하고 지금은 별일없음)
처음엔 소식 듣고 연락주시고 조언해주신점에 감사했으나
듣고나서 이런저런 불안감에 휩싸여 이것저것 알아보니
A 대표님도 말에 과장이 있고..
무엇보다 3년 전 A사 퇴사한 이유는 사업이 망해서야
그때 그렇게 됐다 통보하고 아무것도 챙겨준게 없다가
갑자기 3년만에 연락와서는 거기 가지마라 하는데
마냥 감사하지만은 않네..
합격한 B사 관련해서 정말 그런 회사면 어떡하지?와
B사가 정말 그런곳일까 A사 대표님 말을 신뢰해야할까?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마음이 복잡해.
주변 지인들은
A 대표님 말 듣고 선택 번복하는건 아닌거 같고
B사 가서 아니면 그때 발빼면 된다 하는데 휴
덬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이후 대처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