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이랑 pm이
프로젝트 마감이 금요일이고
내 파트도 금요일까지라길래
시간 맞춰서 심지어 혹시 모르니까 목욜 마감 예정으로
일정 맞춰서 진행하고 있었음
그런데 어제 시발
갑자기 고객사한테 전화 왔는데
원래 상냥하던 분이 개빡쳐가지고 화내는 거야
알고 보니까 내 파트 마감 수요일이었음
그걸 오후 3시 다 돼서야 고객사 통해서 알게 된 거
나 진짜 어안이 벙벙한데
일단 내 파트라 내가 못한 건 나 잘못이니
화내는 거 일단 다 받고 죄송합니다만 반복하긴 했는데
진짜 너무 어이없고 이게 뭔일이지 싶은거임
걍 위에서 주는대로 받아서 일정 짜서 한건데 미친
그리고 난...지금 신입인데 지금 프로젝트 리더하고 있어서
욕은 내가 다 처먹고 밤도 내가 새고 시발
일단 잘못은 잘못이니까
입 닥치고 급한 불부터 끄고
어제 12시 넘어서 퇴근했거든
근데 퇴근하려는데 총괄새끼가
내일까지 되나? 이지랄하길래
진짜 개빡쳐서 이 파트 나혼자 다 하는 거 아냐고
그리고 마감을 당일날 고객사 통해서 알게 하는 게
무슨 경우냐고 신경질냈더니 하는 말 ㅅㅂ...
ㅎㅎ나도 솔직히 오늘 알았어;
이지랄 하고 있어 시발 진짜
이게 빡치는 걸 넘어서 그냥
입이 떡 벌어져서 그냥 가만히 쳐다만 보다가
걍 퇴근함 시발
그리고 오늘 또 8시 30분까지 나와서
또 밤새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오늘 2~3일 동안 할 일을
몇시간 동안 몰아쳐서 했더니
너갱이 나가서 맹한 상태였는데
고객사 직원이 하는 말이
원래 더 빨리 하긴 했어야 돼요 ㅎ
원래 나이스하던 고객사여서
존나 더 기운 빠지더라
지금까지 잘하고 이미지 잘 쌓아온 거
다 조진 거 너무 느껴짐
우울하고 싫다가 아니라
이젠 걍 현타 오고 허무하고
걍 아무 생각도 안 남
좆같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