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이고 지금 다니는 업종에서
완전 다른 업종으로 바꾸려고 하거든
영업직 > 헤어 미용 쪽으로..
자격증 준비 중인데 학원다니는 중이고
회사랑 병행하면 주말반으로 수업듣고
내년 1~2월쯤 자격증 딸 수 있을 것 같아
지금 회사 다닌지는 8개월째인데
체력 소모가 엄청나고 나랑 진짜 안맞아서
정신병 걸릴 정도로 힘들거든..?
모아둔 돈은 없고 빚만 있긴한데
업종이 달라도 이력서에 1줄이라도 쓰게
1년 채우고 퇴사하는 게 나을까,
아님 당장 이번달에 그만두고 자격증에 집중하는 게 나을까..?
빚이 생기더라도 자격증에 집중할지,
시간을 좀 버리더라도 돈을 조금이라도 벌면서
경력 1년을 채워야할지 고민이야...
이전 경력은
음식점 매장관리직 1년 (정규직, 퇴사)
인테리어 소품 매장관리직 1년 (파견계약직 계약 종료)
IT업계 영업직 (8개월차) < 현재...재직중이야..
경력이랄것도 없는데 너무 너무 조각이라...
올해 7월에 1년되는데 버텨야할지
지금이라도 퇴사하고 건강 챙기면서 자격증에 집중할지
고민이야...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