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회사는 규모도 크고 부서도 확실하게 갈려있고 선후배동기 할 거 없이 많아서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사적으로도 모이고 자주 보고 친하게 지냈거든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작은곳으로 이직했는데 다른 직원이랑 커피마시면서 얘기하고 있으니까 상사가 나 불러서 직원들끼리 친해지지말라고 주의주는거야
우리 둘 다 신입이고 일얘기 하는 거였는데도...
정규직도 6명정도밖에 없고 그 외에는 전부 계약직 쓰는데 하는 일은 비슷한데 차별도 눈에 띄게 하는데 복지랄것도 크게 좋은 게 아니라 옆에서 뭐 받는 게 민망할 정도야 그런거알지 과일 들어오면 정규직만 나눠주고 계약직이나 알바한테는 접시 준비해달라고 시키기만 하고 나눠주지도 않는 식으로.......
다른건 다 흐린눈하면서 다닐 수 있겠는데 이런 분위기 나 조금 견디기 힘들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