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입사 올해 7월 계약만료
1년 연장가능인데 다들 연장할거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계시는듯ㅠㅠ
근데 일이 너무 없어서 배울게 없고... 남들이보기엔 진짜 쌉꿀직장(앉아서 졸아도 아무도 모르고 일없어서 토익공부하는 정규직분도 봄)인데 나는 너무 괴로워... 슴다섯이라서 어릴때 힘들더라도 구르며 배우고싶은데... 여긴 계약이다보니 쓰고버리는 부품정도로 생각해서 물경력이라 연장 절대 안할거야
3월 되자마자 자소서도 쓰고 토익도 공부해서 850 겨우 넘겼는데 ... 그래도 1년은 채워야하나 퇴직금이라 실업급여가 좀 아쉽나 싶고... 그러다가도 내가 너무 부족한것같아서 나를 뽑아주긴 할까 싶기도 하다. 여기서 보낸 반년이 너무 후회스러워ㅠㅠ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여기 안 오고싶어
왜케 다들 스펙이 좋은거야ㅠㅠㅠㅠ회사 다니며 이직 준비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해... 일과시간 이후에 자소서도 쓰고 자기계발도 하고.. 연차내고 면접보러다니고 이걸 대체 어케한거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