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봉 쪼끔 올랐고 이 나이쯤 되니
저축도 대충 하지 말고 좀 신경써보자는 생각이 들더라ㅠ
첫 직장이 최저도 안 되는 저엉말 박봉 업계였어서
어떻게 저축할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 것 같아.
내 상태(?)는
+ 이제 실수령 300만 정도
- 본가 살아서 생활비 40만 드리고
- 보험 20만
- 3개월 뒤 청년도약 들어가기 전에 적금 단기 50만
- 적금 비중 높이느라 주택청약 20만? 10만? 에서 > 5만
- 회사 식대 없어서 전체 식비 포함 월 카드값 100~120만
이래서 역산해 보니까 앞으로 적금을
100만 언저리로 높여도 되지 않을까 싶어.
물론 청년도약 시작하면 거기 70만 들어가니까
그때는 그 외 적금 2~30만 정도로 해야겠지?
지금 저축된 자산은,
예금 1000만 (2.95%)
청년도약 1050만 (4.5%) 일시 납입 상태
주택청약 1230만 (2.8%)
네이버 CMA 770만 (2.75%)
토스 비상금 320만 (1.2%)
...여기에 굳이 긁어 모으자면 망한 주식 220만...
이 정도인데 좀 더 똑똑한 저축 방법이 있을까?
사실 지금까지는 큰 돈 들어갈 일이 없었어서
네이버 700만까지 아예 예금으로 묶어 버릴까 싶기도 하고...
근데 예금도 요즘 금리가 3% 안 되니까 큰 차이 안 난다 싶기도 해.
일 시작한 지 6~7년째인데 모아보니 참 못 모았다 싶기도 하네ㅠㅠ
저축 방법이나 내 소비에서 뭔가 고나리질 해줄 덬 있다면 환영이야ㅠ
다들 내일 출근 준비 잘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