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2개월째인데 전직장 과장님이랑 연락을 했는데 후임이 일을 제대로 못하나봐
그래서 면담했는데 내가 업무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해서 못했다고 했대. 나 퇴사후에도 후임이 업무관련 연락주면 친절히 답변해줬었고, 후임이 처리안했다고 하는 업무들은 퇴사전에 다 인수인계 해준 업무들임. 그리고 회사사람들한테 나에대해 안좋게 말하고 다니나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와
그리고 심지어 나 퇴사한다고 했을때도 위선에는 내가하던업무 자기가 문제없이 잘할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다고함
후임이 나랑 2년정도 같은부서에서 일을 했고 이친구가 신입으로 들어오긴 했어도 실수도 많이하고 업무이해도 많이 느렸거든. 같이 입사한 신입들 중에도 업무 익히는게 많이 더뎠고 일도 설렁설렁 대충했었는데
근데 나는 배려한다도 실수한것도 위에 보고안하고 내가 수습하고, 앞으로 같은 실수하지 않게 신경써서 일해달라고 좋게 얘기 했었고 질책한적 한번도 없어
실제로 시말서 쓸 정도로 큰실수 몇번했었는데 부장님이 난리치려는거 내가 중간에서 막아주고 그랬었거든
회사 비품 새로 들어오면 좋은거 먼저 챙겨주고, 나름 신경 많이써줬음. 내 입장이긴 하지만...
근데 저렇게 말해서 전직장에 내소문 이상하게 퍼짐
너무 황당해서 화도 안남. 이래서 직장동료들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하는건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