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얼른 퇴사하라고 할 정도로 내 인생이 없는 그런 회산데...
다들 바쁘고 정신없고 다들 최대치로 일해서 그런지,, 업무를 다 감당 못해서 빠뜨리는 일을 내가 막 맡아서 하고 있거든..?
첨엔 진짜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까 다들 나가지는 못하고 억지로 이고지고 막 감당하는 상황이더라...
다들 착하고 배려심 많은데 나만 일 많다고 징징댄 건 아닌지 부끄럽기도 하고,,,
근데 또 다시 일이 많아지고 주7일 주말까지 출근하다보면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까 예민해지고 화가 나고
그러다 다시 이런 환경에서 빌런 한명 없는 것에 감사하다가도 다시 돌아서면 막 빡치고 화가 나고 그래 ㅜ
이게 맞는거야? 남은 대리님 한분 일이 너무 많아 퇴사선언하셨거든 그 업무가 나한테 내려올 거 같아...
모든 회사가 다 이런거야...? 그렇다면 진지하게 기술 배워서 150만원을 벌어도 그냥 나 혼자 내 일만 책임지고 싶은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