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가까이 되는 규모의 회사지만 사실상 업계 자체가 하청의 하청이야 난 5년차고.. 솔직히 이 연차까지 버티는 사람들은 익숙해지다 못해 해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난 제목 같은 상황 올 때마다 늘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음.. 오늘도 어제 밤까지 했던 일을 하청 준 회사에서 뒤엎더니 일욜까지 달라는 말에 주출도 확정이고 지금까지도 회사 단톡이 울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 나는데 이게 회사에서도 표정관리가 안되는게 문제야 그걸 팀원들한테 티 낸다고 해결될 것도 없는데 내 기분조차 못 숨기는 내가 너무 싫어짐.. 다른 회사로 이직한다한들 같은 업계인 이상 이 구조는 똑같고 하는 일을 바꾸기엔 고등학생 때부터 이쪽 일만 팠던 외길인생이라 다른 건 흥미도 관심도 없고.. 하.....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이 많아져서 주저리해봤어... 다들 100퍼센트 만족하며 회사를 다니지는 않겠지?
월루토크 퇴근 후 연락 야근 밤샘 주출이 당연시되는 이 업계가 너무 싫다
35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