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는 법원에서 하는줄 알고 민원인한테 그렇게 안내해드렸다가 다른 팀 직원들이 그거 듣고 아니라고 말함
그래서 가시려던 민원인 붙잡고 상황설명해드림ㅋㅋㅋ
총무팀장님이 시청 민원과에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셔서 물어보고 자료받음ㅠㅠㅠ 그러는 동안에 다른팀직원분들이 나 대신 민원인한테 말해줌
차석님은 육시퇴근, 팀장님은 휴가가셔서 신규인 나 혼자서 민원대 보고 있었거든... 나는 혼인신고 읍면동 사무소에서 하는거 진짜 처음 알았어ㅠㅠㅠㅠㅠ
너무 부끄럽다ㅠㅠ 다른팀 차석님이 나보고 혼인신고는 법원가면 되나요 하면서 놀리면서 퇴근하심ㅠㅠ 아 진짜 이불킥수천번해야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