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예를 들어 내가 일이 너무 많아서 연애고 뭐고 생각도 못하는 상황인데
지나가는 팀장이 나한테(나한테 일 졸라 시키는 원흉) 어우 요새 40대에 미혼이면 불쌍하지~ 하고 지나갈 때 ㅋㅋ
버럭하거나 긁히거나 그런 건 별로 없어서 무반응인데, 어쨌든 내 맘에 상처를 줄만한 말이잖아? 그러면 두고두고 기억나. 그리고 내 맘속에서 그사람을 손절쳐.
물론 업무적으로야 협업 잘하고 수동적 반항?공격?? 그런 건 안하거든.
근데 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내 마음이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저게 두고두고 기억 나는 게 아닌가 싶어, 기억력이 단순히 좋아서 기억 나는게 아니라...
그래서 내가 하고픈 말은!!!!!! 나 나한테 진짜루 잘해줄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