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관심이 없어서 공부도 안하게 되고 업무 순서를 설정하는 것도 어렵고 ADHD 약을 고용량으로 먹고 있는데도 실수 남발해서 자주 혼나
7개월 때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동료,상사,대표한테 붙잡혔거든? 동료들이 너무 좋으니까 퇴직금 받을 때까지 다시 열심히 해보자!하고 다니고 있는데도 업종에 흥미가 안 생겨
하루하루 의미없이 다니고 있고 예전 직종(의료/보건)으로 돌아가고 싶어
3개월 더 다니고 퇴직금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
아님 지금 직장의 환경이 안 맞아서 내가 이렇게 의미없이 다니는 걸까?
아직도 이 고민을 하고 있고 예전 직종 티오가 집 근처에 났는데 이력서 넣어볼까 싶기도 하고...
엄마는 자격증도 땄는데 아깝지 않냐고 개인사업(미용업)까지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고 그만둬야지라고 하시는데 난 자신이 없어
나이도 서른이라 밥벌이는 해야하니 더 고민이 많아서 잠이 안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