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방에도 같은글 올림))
판매서비스직 하고있어 회사자체는 대기업이야
일 자체는 잘 맞고 재밌는데 목표, 실적 이런게 너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라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어
매장업무다 보니까 남들쉬는 공휴일 못쉬니까 그것도 싫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거기다가 이것저것 겹쳐서 우울증 와서 지금 휴직하는중이야
휴직하는동안 이직 하려고
솔직히 하고싶은일이 딱히 없어서 다른 직종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경력이없으니까 연봉3000이하인게 대부분이고
대기업은 꿈도 못꿔...일도 잘 맞을지 안맞을지 모름ㅠ
근데 오늘 회사에서 지금 휴직 끝나면 점포이동 하라는거야
근데 지금 실적의 4배이상 규모의 매장담당자로 가라는거...
연봉은 안오름
그래서 고민이야
왜냐면 규모 큰 곳이 궁금하긴하거든...ㅠㅠㅠ
근데 어짜피 똑같은 이유로 스트레스 받겠지...???
근데 해보고는 싶어
지금 일을 선택하면
현재 진행중인 이직활동을 포기해야돼
면접 진행중인게
1) 매장판매직(다른 대기업) 지금 하는일이랑 연봉 비슷, 쉬는날 조금 늘어남
2) 병원접수(전국체인병원) 연봉 3천, 쉬는날 조금 늘어남
3) 학원장 연봉 3천, 쉬는날 조금 늘어남
4) 일반사무 연봉 3천미만, 쉬는날 완전 많이 늘어남
솔직히 여기 꼭 가고싶다 이런건 없긴해...
그냥 지금 당장은 공휴일 쉬면 다 용서될거같긴해 돈 적게 받아도..
근데 규모가 큰 일을 경험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기도해.....
그냥 휴직끝나고 반년만 더 버텨보고 다시 이직 시작할까
아니면 그냥 지금부터 이직준비하고 휴직 끝나기전에 지금 회사를 그만둬 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