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야근을 했거든
신입이라 일이 많은 건 아닌데 걍 뭐 더블체크하고 외우고 하다보니까 ㅋㅋㅋㅋ
야근하다가 이제 집가야지 룰루 하고 화장실 가는 길에 트위터를 했는데 (트잉여라 그 짧은 순간에도 해야만 함) 넘 슬픈 걸 본거야
원래 누가 울어! 하면 바로 눈물 주륵 흘리는 타입이라 혼자 찌잉....해서 눈물 흘리면서 화장실 갔다 왔는데
회사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옆팀 팀장님이 계셨더라고 ㅜㅜㅋㅋㅋ 날 마주쳤는데 약간 깜짝 놀라시는 게 내가 일하다가 힘들어서 운 거라고 생각하셨으려나;; 싶긴 했는데 오늘 점심시간에 급 나랑 울팀 대리님한테 커피 사주시면서 힘ㄴ내라고 해주심..ㅠㅠㅋㅋㅋ 감사해요,... 일은..괜찮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