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승진해서 이번에 가려고 한 부서랑 다 얘기도 해놓고(희망자로 다 올려놓고)
임신 6주차라 인사과에 좀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메일도 보내놨는데
까보니까 기피부서중에 거의 힘들기로 손꼽히는 곳으로 보내놨어..
인사야 뭐 내맘대로 안되는거라지만;
그 많은 부서중에 제일 힘들다는 부서로 보내놓는건 뭐 일하다 유산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인건지 너무 황당하다...
임신공무원 배려 어쩌고 하더니;;지금부서도 바빠서 휴가 한번도 못썼는데
나한테 왜이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