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명이서 일하는 학교급식관련 발주업무
8시까지 출근 5시 퇴근. 대부분 칼퇴인데 한달에 한두번정도 일이 많아서 1~2시간 늦게 퇴근. 주말/국공휴일 다 쉼. 겨울방학때는 좀 편안함.
혼자만 잘하면 되는 일이 아니라 매일 이슈터지는데 우리 잘못 아니어도 우리가 해결해야함. 그래서 평일 새벽에도 주말에도 연락 올 수 있음.
실제로 경력 오래된 언니는 거의 매일같이 새벽에 전화받으셔..
업무에 딱히 체계가 없고 결국 식품유통이라 이슈가 넘 다양함.
그리고 맡은 업체가 많을수록 힘든데 계속 많아질 예정ㅠ..
물류를 냉장/냉동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거기 들어가서 내가 정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음. 냉동식품들이라 좀 무거워
월급은 딱 200정도. 연봉협상 그런거 없고 중소라서 청소 다 해야하고(화장실청소포함) 뭐.. 음식같은거 있으면 나누고 정리하고 이런것도 해야함.
2. 강소기업 품질보증팀 사무보조
사무보조지만 팀원으로 키워질거 같음.. 데이터 입력 이런거 하다가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는 업무까지도 하게 될 거 같어. 근데 안해본 분야라 도통 힘들지 어려울지 내 수준에 감당 안될지 가늠이 안돼..
연봉협상도 가능하고 계약직 차별없고 보통 근태가 심하게 박살나지만 않으면 정규직 전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고용 불안은 걱정말라고 못받으시긴했어..
근데 7시출근에 1시간 잔업해서 5시 퇴근인데 칼퇴는 아님. 그렇다고 막 늦지는 않고 늦게까지 잔업하는경우는 일이 몰릴때 가끔. 자주는 아니래. 그리고 국공휴일이랑 주말은 다 놀고. 대신 여기는 일한만큼 수당 다 받음. 품질 업무라서 고성이 오가는 전화를 받을 수 있다함. (근데 지금 일하는 중인 급식수발주업무도 고성이 오가긴해.. 대신 내가 전화를 많이 받진 않아)
둘 다 집이랑은 가까워
근데 솔직히 2로 옮기고 싶은데 안해본 분야라 겁나고
내 수준에 안될거 같아.. 엑셀 함수도 필요한거 같고 영어인증서?도 본다는데 다 보는건 아니고 뭐 필요한 정보만 본다는거 같긴한데 내가 영어라니..싶고 ㅋㅋ 하.. 골이 아프다.. 덬들이라면 어디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