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에도 그렇고 주말에도 그렇고 매일
자려고 누우면 일 생각만 나는듯
벌써 반 년 넘게 다녔는데도...
일정들 회사 달력에도 적어놓고 내 폰에도
따로 메모해놓는데도 그냥 자꾸 생각나
내가 하는 일이 회사 매출 규모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부담스럽고
내부적으로 사람 때문에 힘든 건 없는데
거래처랑 소통하는 걸로 스트레스 받다보면
서비스직 때랑 별로 다를 거 없는 것 같고...
서비스직의 설움(?) 같은 것 때문에 직무
바꾼 건데
요즘에는 '서비스직 때는 그래도 퇴근하고
나면 끝이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