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출발이 한참 늦어서 경력도 다 몇개월짜리
계약직 전전하다가 지난달부터 중소 정규직 하나 붙어서 다니는중인데
여기 잡플 평점 개처참하고 물경력 오지는데 장점이라곤 작고 소중한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정도? 그리고 무경력에 백수보단 물경력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다니는데
나도 내가 여태 남들 노력할동안 20대를 흐지부지 보냈으니까 그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하고 딱 현재 내 수준에선 그냥 닥치고 몇년 버텨야하는걸 이성적으로는 아는데
하루에 몇번이고 현타옴... 이럴때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