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는 미래 생각했을때 일에대한 발전성은 좋지만 사람들한테 너무 데여서 관뒀는데 지금 회사는 사람들 자체는 너무 좋아서 스트레스 1도 안 받거든? 연봉 같은 것도 경력 대비 그냥 저냥 전 회사랑 비슷한데 일이 좀 별로야 나중에 잘리거나 그런 걱정은 없는데 내 스스로가 발전 없는 경력이거든 올해 28살인데 더 다녀볼지 고민 돼... 한 2년만 다녀볼까? 하고 생각하면 2년 뒤 30이잖아 30도 젊은 거 아는데 나중에 같은 직이지만 조금만 달라도 경력 잘 안쳐주잖아 그럼 30살에 신입으로 들어가면 날 뽑아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전 회사는 일이 괜찮았던게 다니면 다닐수록 경력을 잘 쳐주는 일이였거든 근데 일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러다가 일찍 죽겠구나 생각들어서 관둔것도 있어 일,사람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안 좋아졌거든 근데 여긴 몸이랑 마음은 편한데 내가 발전이 없는 느낌이라 내 스스로가 어쩌고 싶은지 길을 못 잡겠어...ㅜㅜ
어디가서 고민 상담할 사람도 없고 그래서 여기서 조언 좀 얻으려고 해 30살도 엄청 어리고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인 거 아는데 아직 와닿는게 없어서 이미 겪어본 덬들한테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ㅜㅜ
2년정도 몸,마음 편하게 다니고 30부터 불경력 쌓을까 생각중인데 30살 신입으로도 뽑아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