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입사하고 1년만에 우울증 얻고 약먹으면서 근무한지 4년 5개월째.
이직하려고 계속 시도했는데, 실패함.
근데 올해 11월에 결혼예정인데... 신혼집에서 지금 직장까지 1시간 30분이 넘어감. 그래서 실업급여 신청 조건이 돼서 결혼하고 그만 두는게 베스트 같긴 한데 버티기가 너무 힘듦.
웨촬이7월이고, 신혼여행 10박11일쯤 걸릴거 같은데, 5월에 그만두고 좀 쉬면서 이직준비하고 싶음. 바로 이직한다는 가정하에 그럼 새 회사에선 연차가 몇개 없잖아? 그리고 입사하자마자 결혼한다 그럼 민폐같기도 하고....
쉬고 싶어도 그냥 참고 11월까지 다니는게 맞는거겠지? 근데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