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직원 장례식 조의금 별 생각없이 하는 편인데 몇년전 할머니 돌아가시고 조의금 정리하고나서 고민이 생겼어.
이번에 모친상 당한 직원은 표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관계고 같이 회사 다닌지 1n년 됐어. 결혼할때 내가 축의금도 당연히 냄. 다만 내 개인적인 성향으로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그쪽도 그럴거라 생각함.
암튼 몇년전 내가 조모상 당했을때 그 직원은 나한테 조의금 안했더라.
코로나 기간이기도 했고 사실 조모상이라서 와주면 고맙지만 안와도 상관 없어서 와주지 않은건 별 생각 없었는데 나중에 조의금 정리하는데 이름 없는거 보곤 원래도 없던 정이 확 떼지더라고..
그러고는 잊고있었는데 오늘 모친상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 어떻게 가지.. 하고 생각하다가 퍼뜩 떠올라서 조의금 정리 목록 다시 찾아보니 이름 없는게 맞네.
이런 경우는 어째야되나..? 그래도 하는게 맞을지.. 안가고 돈도 안보내고 쌩까야 할까? 그래도 모친상인데 하는게 맞지 않나? 별별 생각이 다 들어.